정신건강에 대한 간호 검진

 

정신건강과 정신건강에 대한 간호의 검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신상태는 한 인간의 정서적, 인지적 기능이며 최적의 기능은 직장에서와 대인관계 또는 자기 스스로 삶의 만족을 동시간대에 느끼는 것입니다 정신건강이란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인식하는 건강상태로써 정상적인 생활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주며 소속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누구나 즐거운 날도 있고 슬픈 날도 있기 마련입니다.

 

스트레스는 정신적 충격에 대한 반응이며 이 시기의 정신상태 검진 과정은 남아 있는 힘을 확인하고 대상자가 자원을 동원하여 대처기술을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정신장애는 정신적 충격을 주는 인생 사건에 대해 한 사람의 반응이 예상했던 반응보다 훨씬 더 크게 나타날 때 생기며 정신장애는 비통(고통스러운 증상)이나 장애(손상된 기능)와 관련된 의미 있는 행동 혹은 심리학적 유형으로 정의되며 고통과 장애나 자유 상실에 대한 중대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정신장애는 기질적 장애(특정한 기질적 원인으로 생기는 뇌질환으로 섬망, 치매 등)와 정신병리학적인 정신질환(기질적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생기는 불안장애 등)이 포함됩니다 정신상태를 검진할 때에는 이를 기능장애로 기록하고 이 기능장애가 일상생활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정신건강의 간호 검진

 

전체적인 정신상태의 검사는 정서 및 인지 기능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이며 대게 간호사나 관련 검진자는 건강력 면담을 하면서 정신상태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면담을 하는 동안 밑에 4가지 주요 항목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외양

외양적으로 자세는 똑바르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신체동작은 자발적이고 신중하며 조화롭고 좌우가 동일합니다 복장은 환경과 계절, 연령 및 성별 등 사회집단에 적합해야 하고 옷은 몸에 맞고 적절하게 입어야 합니다 머리는 깔끔하고 깨끗해야 하고 여성은 화장을 보통 정도로 하거나 하지 않은 상태가 일반적이며 남성은 면도를 하거나 턱수염을 단정히 합니다 손톱은 청결해야 하는데 이전에 아주 깔끔했던 사람의 외모가 헝클어진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단정하지 못하고 기괴한 복장에 수선상태가 엉망인 옷을 입었을 때에는 해석에 신중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대상의 경제적인 상태나 정신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행동

대상자는 정신이 똑바르고 명료해야 하고 자기 자신과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을 인지하여 그 자극에 적절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표정은 상황에 적절하고 주제에 따라 적절하게 변화해야 하고 문화적 규범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눈 맞춤을 하도록 합니다 대상자가 쉽게 후두음을 내고 적절하게 대화를 나누는가에 주목해서 언어의 질을 판단하도록 합니다 오늘 혹은 지금 기분이 어떤지 직접 물어봄으로써 신체언어와 표정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분은 대상자의 현재 상태나 장소에 적합해야 하며 주제에 따라 적절하게 질문을 변화시킵니다.

 

인지기능

시간(요일, 날짜, 연도, 계절)

장소(살고 있는 곳, 주소, 빌딩 형태, 도시 이름)

사람(이름, 나이, 검진 자명, 검진자의 직업유형)

 

입원한 많은 환자들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정확한 날짜를 대답하기 어려워하지만 다른 지남력의 항목에 대해서는 충분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의 정신이 산만하지 않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지 주목하며 대상자의 집중력을 점검합니다 생각이 빗나가거나 검진자의 말을 경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지 주목하고 일련의 지시사항들을 따르도록 하며 "왼손에 물컵을 쥐고 물을 마시고 그다음 그 컵을 오른손으로 옮기고 탁자에 그 컵을 놓아 보세요."와 같이 지시한 후 행동의 순서가 정확한지 파악합니다 대상자에게 24시간 식이를 회상하게 하거나 그 기관에 도착한 시간을 질문함으로써 면담하는 과정에서 최근 기억을 평가합니다 검진자가 확실히 증명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 하며 이는 대상자가 기억력 상실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답을 만들거나 작화증을 보이는 것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면담하는 과정에서 대상자가 입증할 수 있는 과거 사건에 대해 질문합니다(과거의 건강, 최초의 직업, 생일, 기념일, 대상자와 관련이 있는 역사적인 사건 등을 설명할 수 있는 질문).

 

4개의 서로 관련 없는 단어 검사로 대상자가 새로운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검사하고 이 방법은 아주 민감하고 유효한 기억검사입니다 대상자에게 "4개의 단어를 말할 테니 이 4개의 단어를 모두 기억해 두고 몇 분 후에 그 4개의 단어를 기억해 보라고 요청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대상자가 말을 이해했는지 확인한 후에 4개의 단어들을 반복시킵니다 의미와 음성이 다양한 단어를 고르는 것이 좋고 5분 후에 4개의 단어를 상기해 보도록 요청합니다 기억력의 지속기간을 검사하기 위해 10분 후에 그리고 30분 후의 단어를 상기하도록 요청합니다 60세 미만인 사람들의 정상적인 반응은 5분에서 10분 또는 30분 후에 3~4개 단어를 정확하게 기억해 내는 것입니다.

 

사고과정과 인지과정

검진자는 자신이 "이 사람은 상식적인가? 또는 내가 대상자가 하는 말을 따를 수 있는가?"를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인간의 사고방식은 논리적이고 목표지향적이며 일관성과 관련성이 있어야 합니다 대상자는 생각을 완성시켜야 하고 대상자는 지속적으로 현실을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지각은 검진자와 일치하여야 합니다.

 

노인기 정신건강

병원에 입원한 노인들에게는 짧은 시간이라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혼돈(confusion)은 노인들에서 흔히 발견되기 때문에 오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 25%의 노인이 입원 시 급성 혼돈을 보이며 약 56%에서 입원 중 급성 혼돈을 나타냅니다 섬망은 심장수술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에 인지기능이 감소하면서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미국의 경우 70세 이상 노인들의 14.7%가 치매로 진단되며 유인색종 등 여성과 배우자가 없는 경우 나이가 들수록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치매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정신상태 측면을 측정하기 전에 감각상태를 먼저 점검해야 하는데 노화로 인한 시력과 청력의 변화는 감각상태에 변화를 일으키므로 대상자가 혼란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노인이 검진자의 말을 들을 수 없는 경우 검진결과가 실제 건강상태보다 더 나쁘게 나올 수 있고 정신병리학적인 정신질환이 있는 노인은 보청기를 착용하고 검사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